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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에서 과연 별을 관찰했을까?

관리자
2018-05-18
조회수 1700


첨성대는 하늘을 관측하는 곳이다???

별을 관찰하기 위해 첨성대 맨 꼭대기로 올라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위로 올라가면 별이 잘 보였을까?

첨성대의 높이는 9.4M로 아파트 3층 높이 정도인데 과연 3층에서 하늘을 보면 별이 더 잘 보일까?

물론, 3층이라고 1층보다 잘 보이지는 않는다.

그럼, 신라 사람들은 올라가는 것도 힘들고 하늘이 잘 보이지도 않는 첨성대를 왜 만들었을까?

첨성대를 만든 선덕여왕은 성골 출신의 남자가 한 명도 없어 처음으로 여자가 왕이 되었다.

막상 여자가 처음으로 왕이 되니 당나라의 태종까지 여자라고 우습게 보았고 신라에서도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 등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데 

선덕여왕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

선덕여왕의 생각을 알아보려면 첨성대가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알아보아야 하는데 

옛날 사람들은 무엇인가 상징적인 것을 원했고 상징물은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곳일수록 효과가 있다. 

특히 하늘과 관련된 상징물이라면 그 효과는 더 커졌다. 그래서 첨성대는 신라의 궁성인 반월성 앞,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만들었다.

그래서 첨성대는 별을 관찰하기 위한 편리성보다는 특별함을 나타내는 상징성이 많다.


상징성

첫째, 원통형 부분이 27단으로 선덕여왕이 27대 왕이라는 사실을 상징한다.

둘째, 남쪽 중앙부의 네모난 창의 위로 12단, 아래로 12단이니 이는 1년과 24절기를 상징한다.

셋째, 사용된 돌이 약 365개로 1년의 날 수를 상징한다.

이외에 너무나 많은 것이 있지만

그 동안 신라가 쌓아 온 뛰어난 과학성을 알 수 있는 첨성대가 단지 천문 관측만을 했다면 위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 필요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즉, 옛날 사람들이 하늘을 관찰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하늘의 뜻을 알기 위해서인데 하늘을 관찰하는 왕은 하늘의 자식인 특별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선덕여왕은 하늘의 뜻을 알 수 있는 자신을 많은 백성들에게 알려 왕이 된 것이 당연하다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을 것이다. 

오늘날 기상청에서 날씨를 관측하는 목적과는 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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