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 캠프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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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영어캠프 열다섯번째 이야기

관리자
2023-01-25
조회수 136


안녕하세요! 

 


설날이 지나고 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살짝 구름이 끼더니 비가 내렸습니다. 밖에는 비가 왔지만 아이들은 오늘도 정규수업을 열심히 듣기 위해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야채볶음밥, 블루베리 쨈, 식빵, 치킨너겟, 감자튀김, 감자국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여러 친구들을 만나다보니, 이제는 같은 조 친구들이 아니더라도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합니다.

 

오늘 CIP시간에는 중국 전통 풍등을 만들었습니다. 발표라는 큰 프로젝트를 끝내고 난 뒤여서 그런지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활동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각자 풍등의 뼈대를 만들고, 풍등의 특징인 빨간 외형을 색종이로 만들었습니다. 칼질, 가위질을 많이 하는 작업이다보니 아이들은 집중력을 발휘하여 일정한 크기로 가위질을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비빔밥, 계란후라이, 콩나물국, 어묵볶음, 김치, 사과가 나왔습니다. 야채가 나오면 안먹으려고 하던 아이들도, 비빔밥에 들어가 모두 섞이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 아이들은 남은 원어민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주에는 새로운 책을 받아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조금 더 어려울 수도 있었을텐데도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평소와 같이 수학시간과 영단어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자습시간에는 영어일기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일기를 다 쓴 친구들은 저녁의 영단어 시험을 위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또는 수학수업에서 받은 숙제를 풀기도 했습니다. 자발적으로 자습시간을 유익하게 보내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수학시간까지 마친 친구들은 배고팠는지 얼른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메뉴는 카레, 치킨까스, 김칫국, 밥, 과자가 나왔습니다.

 

며칠 전 진행되었던 사진 경연대회에서 G03는 2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상품은 즉석떡볶이와 과자였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먹고싶어하던 즉석떡볶이를 상품으로 받게 되어서 기뻐했습니다. 떡볶이와 과자는 내일 먹게 되겠지만, 그 기대에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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